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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 공연

무료 클래식 악보 사이트..imslp(임슬프) 다운 방법

by 모모송이 2018. 1. 10.



클래식 음악 악보를 자주 구하는 이들에게는 너무나도 유명한, 

즐겨찾기가 필수로 되어 있는 사이트다.

바로 '임슬프' 얘기다.


클래식 악보를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는 사이트인데,

주소는

http://imslp.org/

한국말로 흔히 임슬프라고 불린다.


오래전부터 자주 사용했고, 지금도 자주 사용한다.


웬만한 클래식 악보는 다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고,

다양한 버전과 편성의 악보를 두루두루 만날 수 있다.


오늘 마침 SBS '영재발굴단'에서 첼로와 바이올린을 잘하는 영재 아이들 이야기가 나왔는데, 두 꼬마가 독일에서 '파사칼리아'를 연주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파사칼리아 악보를 예시로, 임슬프 악보 다운받는 방법을 설명하고자 한다.


요한 할보르센이 편곡한 헨델의 ‘파사칼리아’는 바이올린+첼로, 바이올린+비올라 버전이 가장 흔하며 바이올린+바이올린 버전도 있다.




사이트 메인 화면이다. 임슬프는 영어로 검색해야 하는데, 홈페이지 메인 화면의 검색창에 passacaglia로 검색을 해봤다. 보통 오른쪽 상단 검색창을 이용하는데, 왼쪽 중간의 검색창을 이용해도 똑같다.






보통 작곡가와 곡명을 치는 경우가 많지만 파사칼리아처럼 동명의 곡이 많지 않은 경우에는 대부분 우리가 찾는 그 곡이 맨 위에 검색된다. 갑자기 구글 검색창으로 바뀐다고 놀랄 필요없다. 첫 번째 검색물인 'passacaglia for Violin and Viola'(노란 박스로 체크)를 누르면 된다.


나는 바이올린+비올라가 아닌 바이올린+첼로 악보를 찾는건데? 하는 사람도 그냥 눌러라. 그 안에 버전이 다 있다.





상단에는 보통 레코팅 음원이 있으니, 아래로 스크롤을 쭉 내려야 한다.


Sheet Music을 보면 scores and parts로 설정돼 있다. 첫번째 노란 박스와 두번째 노란 박스를 누르면 되는데 보통 버전의 차이이거나 악보 크기의 차이인 경우가 많다. 그냥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첫번째 노란 박스를 클릭!





그럼 다운로드 받으려면 15초 기다리라는 안내 문구가 영어로 나온다. (노란 박스)

다운받을 악보의 멜로디를 흥얼거리면 금방 15초가 지난다.






15초가 지나면 클릭하라는 안내 문구로 바뀐다. 노란 박스를 다시 클릭한다.






짠! 하고 악보가 나온다. 오른쪽 마우스를 눌러 다른이름으로 저장할 수 있다.


그렇다면, 바이올린+첼로 악보를 찾고 싶다면?


다시 이전 메뉴로 돌아가본다. 이번엔 scores and parts 옆에 있는 arrangments and~라고 쓰여 있는 부분을 클릭한다.






그러면 바이올린+첼로+피아노, 바이올린+바이올린, 바이올린+첼로 등 다양한 버전의 악보를 만날 수 있다. 똑같은 방식으로 다운 받으면 된다.